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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모닝빵 계란 당근 양파 감자샐러드 만들기 만드는 법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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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엔 고기를 거나하게 먹고 왔는데 저녁에 TV를 보고 있다보니 다시 배가 출출해져서 모닝빵이 먹고 싶어졌다. 모닝빵에 버터 발라 먹으려고 남편에게 주문해 모닝빵을 구했다. 모닝빵을 요청하면서 감자도 같이 요청했더니 감자도 사왔다. 감자 반찬이 됐든, 감자샐러드가 됐든 감자 요리를 하고 싶었고 일요일 아침으로 모닝빵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햄을 넣는 레시피도 있고, 오이를 넣는 레시피도 있고 다양한 레시피가 있었는데 최대한 우리집에 있는 식재료로 만들어 보려고 했다. 우선 계란을 3개 삶고, 다 삶은 계란 냄비를 비워내고 다시 감자 300g을 삶았다. 감자가 워낙 커서인지 1.5개만 해도 300g이 되길래 1.5개만 사용했다. 감자를 삶을 때는 물에 꽃소금을 약간 넣으면 감자에 간이 벤다는 사실을 감자볶음 반찬 만들때 익혀뒀던 지라, 그 방법을 써먹었다. 그리고 오이가 없어서 양파만 1/2개를 다져 식초1t, 설탕1t, 소금 1/3t 넣고 절였다. 오이가 있으면 더 식감도 좋고 맛있고 색감도 예뻤을 거 같은데 아쉽지만 오이는 다음에 넣는걸로! 그리고 당근을 1/3개 잘게 다졌다. 미리 당근은 길게 썰어놓은게 있어서 꺼내 다지기만 해서 편했다. 계란이 다 삶아지자 찬물에 씻어 깨고 흰자/노른자를 분리하여 흰자는 잘게 다지고 노른자는 으깨주었다. 이마저도 귀찮을때는 그냥 으깨주면 되는것 같았다. 감자가 다 삶아지자 볼에  따끈한 감자를 넣고 잘게 다진 당근을 넣어 주어 잔열로 당근을 익혀준다. 그리고 버터와 함께 감자/당근을 으깨준다. 그리고 계란 흰자 다진것과 노른자 으깬것을 같이 넣고 석어주었다. 이 때 집에 남아있던 마요네즈 3T, 꿀2T를 넣고 섞어준다. 원래는 마요네즈 6T를 넣으라고 했는데 마요네즈가 부족한 관계로 3T만 넣었는데 이정도만 넣어도 충분한 것 같다. 그리고 오이와 양파 절여놓은 것에서 즙을 짜낸 뒤 같이 볼에 섞어주면 끝이다. 간이 안맞으면 소금/후추로 간을 더해도 된다. 
꿀이 들어가서 그런지 모닝빵 감자샐러드의 감자샐러드가 달달하니 맛있었다. 물론 마요네즈, 설탕, 버터도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수가 있겠는가. 모닝빵에 반을 갈라 감자샐러드를 담뿍 넣고 우유, 커피와 같은 각자의 기호에 맞는 음료와 함께 맛난 일요일 아침 식사를 즐겼다.
모닝빵 감자샐러드 맛있네 ! 다음에 또 해먹어야 겠다.
 
 
<재료>
모닝빵, 감자 300g (2개), 계란 3개, 양파 1/2개, 오이 1/2개, 당근 1/3개, 식초1t, 설탕 1t, 소금 1/3t, 꽃소금 약간, 버터 10g, 꿀 2T, 마요네즈 6T


<감자샐러드 만드는 법>
1. 계란 3개를 삶고, 감자 300g을 껍질 벗기고 듬성듬성 잘라 꽃소금을 약간 넣고 삶아준다.
2. 오이 1/2개와 양파 1/2개를 다져서 식초1t, 설탕1t, 소금 1/3t 넣고 절인다. (오이 생략 가능)
3. 당근 1/3개를 잘게 다진다.
4. 계란이 다 삶아지면 흰자/노른자 분리하여 흰자는 잘게 다지고 노른자는 으깨준다.
5. 감자가 다 삶아지면 볼에 감자를 넣고 버터와 함께 으깬다. 이때 감자의 잔열에 당근도 익도록 채썬 당근도 같이 으깨준다.
6. 계란 흰자 다진것과 노른자 으깬것을 같이 넣고 섞어준다.
7. 마요네즈 3T, 꿀 2T를 넣고 섞어준다.
8. 오이와 양파의 즙을 짜낸 뒤 같이 볼에 섞어준다.





참고한 레시피
https://m.blog.naver.com/dew36/223362602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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